제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위해 일하시는 경비 아저씨나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 덕분에 학교 잘다니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라는 말을 하려고 우물거렸던 기억도 있습니다.
지난 수업에 빠져서 진도를 모르는 타과생에게 "지난 시간에 안오셨죠? 지난 시간에 이부분 했어요. 책 빌려드릴까요?" 라며 밝게 웃음과 함께 말을 건네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버스나 길에서 헤매는 듯한 외국인을 보면 "May I help you?" 라며 짧은 영어로나마 도와주면 어떨까 망설였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 많은 경우 중에서 반 정도만 생각처럼 실천했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 반은 입안에서 자꾸만 맴도는 말들을 끝내 건네지 못했습니다. 대신, 관심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돌아서곤 했었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전하지 못했던 소중한 말들이 모두 제 마음의 우물을 맴돌다 차곡차곡 가라앉아 있답니다.
이젠 더이상 마음속에 좋은 말들의 찌꺼기를 남겨두지 않겠습니다.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건네는 용기"를 하나씩 실천하려고 합니다.
당장 학교에 가게되면 경비아저씨와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라는 인사를 건내야 겠습니다. 강의를 해주시는 교수님께도 그 어느때보다 밝게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생활하시면서 "말을 건네는 용기" 많이 꺼내어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 맑아 좋은 사람들의 좋은 말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오늘입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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