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매장' 의류구입 "불량품 주의하세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할인매장' 의류구입 "불량품 주의하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사복 정장 곧바로 탈색. 제조원 이름 안 밝히고 '교환' 제의

^^^▲ 유명사의 전년도 재고품인 것처럼 할인 판매된 신사복 정장이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색깔이 크게 변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은 기사중 특정내용과 관련없음)
ⓒ 아이캔뉴스^^^
유명사의 전년도 재고품인 것처럼 할인 판매된 신사복 정장이 불량원단 사용으로 이내 탈색이 시작돼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색깔이 크게 변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유명사의 ‘할인매장’인 듯한 광고를 하며 의류를 판매해온 매장에서는 문제의 제품에 대해 실질적인 제조원의 이름도 밝히지 못하면서 "교환해주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어 알려지지 않은 소비자 피해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사는 S모씨는 지난 3월경 대전 중구 중촌사거리 근처 선화동의 모 할인매장에서 1벌에 9만 원하는 똑같은 신사복하복정장 두벌을 구입했으나, 입고 다니는 정장이 곧바로 탈색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이 심해지는 한편 다른 한 벌도 탈색조짐을 보이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는 것.

'불량원단' 사용제품, 유명사 이월제품인 것처럼 판매해

S모씨는 제품을 구입한 대전 중구 선화동 모 할인매장에 탈색된 정장 한 벌을 갖다 주면서 “다른 한 벌도 탈색이 진행되고 있어 불량원단을 사용한 게 분명하다”고 항의를 표시하였으나, 이후 할인매장의 주인인 듯한 여주인으로부터 “기분 나쁘다. 땀이 나서 탈색이 된 것으로 본다"면서 “교환해 주겠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S모씨는 문제가 된 정장 상의 내부에 적혀있는‘DINO DIVINCI’라는 상호와 함께 적혀 있는 소비자상담실로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결과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모 직원은 “자신들은 서울 xx상가에서 판매만을 하는 도매점 영세상인"이라면서 "제조원은 따로 있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는 "다만 1천벌 중에 10벌 정도 땀을 많이 흘리는 소비자의 경우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면서 “산 곳에 가면 반품, 교환을 해 줄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는 것이다.

"가공·염색기술 발달, 땀에 의한 탈색 이해 안 돼"

피해자인 S모씨는 “매장에 유명사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듯한 광고(동 할인매장에는 신사복정장 유명메이커인 J모직 정장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는 현수막이 결려있다)가 돼 있어서 믿고 물건을 샀다"면서 "유명사 할인매장인 양 설치한 매장에서 그곳에 진열 판매되는, 제조사의 이름도 못 밝힐 정도로 불량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싸게 구입하여 폭리를 취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만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S모씨에 의해 지난 26일자로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에 사건내용이 접수되어 처리결과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