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김성진,부산 교육감 후보 나는 도덕적·윤리적인 교육감 자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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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김성진,부산 교육감 후보 나는 도덕적·윤리적인 교육감 자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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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리겠다며 호소문 발표

▲ 김성진 부산 교육감후보 ⓒ뉴스타운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 교육감에 출마한 김성진 후보가 12일 “나는 도덕적·윤리적인 교육감 자격 있어...부산교육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지지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성진 후보는“어린 시절의 삶이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망망대해를 홀로 힘들게 헤치고 나가야 하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그것을 헤쳐 나온 삶이 있었기에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전역을 자전거와 스쿠터를 타고 누비고, 선거 홍보용 자켓과 헬맷에‘김성진’이라고 야광 시트지로 붙여, 야간에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의 서민적인 행보와 결의에 찬 표정에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월 13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후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쉴 사이 없이 달려왔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학생과 교육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 생일은 개천절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삶과 대한민국을 동일시해왔습니다. 분단된 조국처럼, 제 부모님도 제가 돌을 맞기도 전에 갈라섰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아원에 맡겨져 12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교육에서도 사랑이 최고의 덕목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아원에 있을 때에는, 창문과 땅바닥에 ‘엄마, 보고 싶어요’라고 쓰면서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이제 저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저는 어렵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에 진학해서는 풀빵을 굽고 어묵을 팔면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국어교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 모교의 교수가 되고 인문대학장이 되어 행정경험도 쌓았습니다. 최근에는 미생물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2종의 미생물관련특허를 출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최빈국에서 7대 무역 강국으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산의 교육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전시행정에 내몰리다 보니, 교육의 본질인 학습지도와 생활지도에 소홀하게 됩니다. 무능력 불통 행정이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교육청평가 1위를 자랑할 때 한편으로는 여중생집단폭행사건이 터졌고, 자살율이 급등했으며, 학력 또한 최악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역외유출 역시 심각합니다.

저 김성진은 흙 수저도 시련을 이겨내면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음을 제 삶으로써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교육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잘못된 이념에 오염된 일부 청소년들이 ‘섹스할 권리’ ‘가출할 권리’ ‘수업을 거부할 권리’를 내세우며 ‘개학’을 ‘개 같은 학교’라고 주장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한 비교육적 단체에 대해 교육감당선인의 신분으로 ‘고맙다’고 하고 ‘잘해보자’고 격려했던 후보가 다시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합니다. 통합진보당 등 급진좌파정당의 후보로 여러 차례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던 이가 다시 한 번 부산교육의 수장이 되겠다고 합니다.

최근 모 후보가 교수 시절에 여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언론 보도를 접했습니다. 이는 교육감 후보로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행동입니다. 과거 같은 학과 교수와 법정소송을 벌인데 이어,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제자를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행태에 대해 같은 교육감후보로서 수치심과 자괴감마저 듭니다.

저는 손가락질 받던 ‘고아원아이’에서 교사와 교수를 거쳐 인문대학장이 되고 교육감 후보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경험을 살려 우리 학생들에게 가능성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결코 ‘헬조선’이 아니라 가난과 시련을 잘 딛고 일어서면 당당하게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회의 나라’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고 싶습니다.

저는 부산교육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반드시 역사교육을 바로잡겠습니다.

교사가 존경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경감시키겠습니다.

인성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맞춤식 교육으로 학력을 전국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미래희망교육의 메카가 될 청소년컨벤션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여학생들을 위해 '친환경순면커버 천연생리대 무상지원'과 치마교복을 배려한 '책상가림막'을 설치하겠습니다.

저 김성진은 해낼 수 있습니다.

보수단일후보인 저 김성진은 할 수 있습니다. 이 김성진을 믿고 적극 성원해 주십시오. 김성진의 희망교육을 적극 지지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교육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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