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는 “김대중, 노무현의 색깔(이념)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하고 대통령으로 뽑아 나라와 국민들이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다” 면서 “최근 7.11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색깔론을 제기 했다며 경선에 불복하는 이재오 의원과 그에 동조하는 일부 언론들을” 함께 비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김대중, 노무현의 색깔(이념)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하고 대통령으로 뽑아 국민들이 이 고생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십니까?
1. 노무현 정권은 김정일 정권으로부터 연일 뒤통수를 얻어맞을 때마다 가해자에겐 더욱 굴종하고, 피해자인 대한민국 수호 세력과 미국 일본에 대한 모함과 악담에는 더 열을 올리는 변태적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이런 이해할 수 없는 행태는 노무현 정권의 핵심인사들이 김정일과 비슷한 이념적 색깔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상이 다르면 대한민국의 敵을 위원장님으로 존경하고 대한민국의 친구를 침략자로 저주하게 됩니다.
3. 야당과 언론은 지난 두 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노무현 후보에 대한 사상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해 좌파사상의 소유자를 대통령으로 뽑음으로써 국가위기를 자초하였습니다. 그런 한나라당의 7.11 전당대회에서 2위 득표로써 최고위원이 된 李在五 의원은 자신을 빨갱이로 모는 바람에 1등(대표)이 되지 못했다면서 경선결과에 불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李 의원의 이런 주장에 일부 언론이 동조하여 국민의 권리인 공직자 이념검증을‘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라고 몰아가고 있습니다.
4. 李씨는 공산혁명조직인 南民戰 사건에 연루되어 옥살이를 했고, 그 뒤에도 친북정당과 친북단체의 지도부에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에 들어온 이후에도 ‘국가보안법 死守’인 黨論과는 반대로 보안법을 ‘냉전시대의 유산’이라고 공격하고, 대한민국헌법의 심장인 3조 영토조항도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북한의 연방제와 비슷한 1국가2체제의 통일을 지지하고, 南民戰 활동을 '진보적 민주주의'라고 미화했습니다. 지금 보안법 때문에 생활이 불편한 사람은 간첩 말고 누가 있습니까"
5.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겠다는 정당의 대표가 되려한 李 의원에 대해서 “당신의 이념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이 ‘빨갱이로 모는 일’이고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라면 국민들은 ‘6.15 반역선언 지지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와도 색깔을 묻지 말아야 합니까? 이념적 색깔이 달라 분단되고 전쟁을 한 한반도에서 공직자의 사상을 검증하는 것은 국가 생존을 위한 국민의 권한이자 의무입니다.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좌파세상을 태평성대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6. 대한민국 정통주류 세력을 대변하면서 애국투쟁의 현장을 지켜가는 저희 국민행동본부는, 2007년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좌파를 종식시키고 국가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서 사상검증의 의무와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것입니다. 차기 대통령을 뽑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후보들의 ‘좌파종식투쟁 성적표’일 것입니다. 후보들은 지금부터 애국시민들의 앞장에 서서 남북한의 守舊좌파들과 맞서 조국과 자유를 지키는 ‘애국투쟁의 경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6. 7. 23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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