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실질적 전쟁이 야기하고 있는 참상들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가하고 있는 무차별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민주노동당은 외교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재차 이스라엘에 촉구한다. 폭력을 통한 일방주의는 또 다른 폭력을 부르는 악순환을 유발한다는 것이 지난 시기 중동에서 벌어진 비극적 역사의 교훈이다.
레바논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일들 때문에, 팔레스타인의 민중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일들이 묻히는 측면이 있다. 폭격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민주노동당은 강력히 규탄한다. 아울러 미국이 이에 대해서 보이고 있는 태도에 대해서도 절망감을 표한다.
현재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바라볼 때 재앙 수준이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인해 가자지구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지고, 병원과 필수 민간 시설들이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주민들은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인도적 민간단체들의 구호물자조차 이스라엘군의 ‘훼방’으로 인해,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이스라엘에 의해 야기된 인도주의적 재앙을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
또한, 지난달에 연행된 팔레스타인 내각과 의회의 일원들도 여전히 풀려나질 않고 있다. 이들의 불법적 연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들의 무조건적인 즉각 석방을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언론에 당부하고 싶다. 민주노동당은 인간의 목숨이 인종이나 민족이 다르다고 해서 가치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레바논의 민중들에게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심층 취재와 분석을 당부드린다.
2006년 7월 20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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