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집단급식시설 위생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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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집단급식시설 위생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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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병원과 일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을 앞둬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집단급식소가 있는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병원, 대형음식점 등 13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14개소의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위반내용별로는 제주시 어린이집 5개소와 종합병원 5개소 등 10개소의 급식소 종사자의 손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대형할인매장 1개소, 병원 2개소,어린이집 3개소 등 6개소의 조리장 도마에서는 대장균군이, 제주시 화북동 모 어린이집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행주에서도 대장균군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돼 시민들의 건강에 위협받고 있다.

시는 이들업소에 대해 대장균군이 검출된 행주 및 도마 등을 사용금지토록 하는 것은 물론 급식소의 종사자 및 조리도구 등에 대해 살균액을 처리하거나 반드시 삶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으로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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