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 검소한 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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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 검소한 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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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 감안 간소화,강한 충남 역설

5,3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각 의회와 단체장들의 임기가 7월들어 본격 시작되면서, 지자체 수장들의 취임식이 일제히 거행된 가운데,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도 3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350여명의 각계인사와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오전에는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간부신고,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으며, 오후에 개최된 취임식은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 메세지 낭독 등을 끝으로 간소하면서도 품위 있게 진행됐다.

이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건설하자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충남 도정이 추구해야 할 5대 목표를 제시하면서 *첫째 균형 있는 지역발전 *둘째 함께 하는 복지사회 *셋째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건설 *넷째 지역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역동적인 산업기반 구축 *다섯째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역설하면서 충남이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충남의 자부심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취임식에 참석한 공주의 최모(57세)씨는“지금까지 민선 도지사 취임식에 계속 참석해 왔지만 이지사처럼 간소하게 취임식을 갖는 것은 처음 본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 선거때의 실천공약을 지켜 잘사는 복지 충남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청의 김모 주사는“신임 지사께서 직원들과 같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는 모습이 퍽 인상적 이었다며 평소인상이 강하게 보였으나 남을 잘 배려하는 성품인 것 같다면서 생기 넘치고 합리적인 도정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선거때 이지사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충남의 김모씨는 "이리저리 정당을 많이 바꿔왔던 사람이라 신뢰성이 없어 보인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도민이 선택한 사람이니 만큼 그의 공약대로 도정을 수행해줄것을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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