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한명숙, 윤광웅, 남해일은 국가 파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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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한명숙, 윤광웅, 남해일은 국가 파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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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애국정신 앞에서는 대통령도 졸개일 뿐이다

 
   
  ▲ 참수리 357호서해교전 당시 총탄으로 벌집이 된 참수리 357호  
 

참수리호 정신 앞엔 대통령도 졸개다

북한 해군의 테러행위를 응징하다 참수리호와 함께 장열하게 전사한 6명의 해군장병들은 이 나라를 적의 침략으로부터 지켜낸 가장 숭고한 애국자들이다. 이 애국정신 앞에서는 대통령도 국방장관도 무릎을 꿇고 기려야 하며, 이 애국정신 앞에서는 대통령도 졸개일 뿐이다.

당시 인민군 해군은 그들의 함포를 우리 병사들에게 조준한 채 옆을 스치면서 장난인 것처럼 웃고 지나가기를 세 차례나 했다. 이렇게 해서 친근감을 표시해 놓고는 네 번째 장난에서 테러를 가했다. 이들 영웅들은 죽어가면서도 도망가는 적함을 끝까지 쫓으면서 필사적인 보복사격을 가했다.

애국심 죽이는 좌파 대통령들

국가를 지키면서 목숨을 바친 이들 대한민국 영웅들에게 당시 대통령 김대중은 냉담했다. 시신을 거두지도 못한 상태에서 김대중은 빨간 넥타이를 매고 임동원을 대동하여 일본으로 월드컵 공놀이 구경을 나갔다. 이들 두 좌익들이 냉담하니 국방장관도 해군총장도 모두가 눈치를 보면서 영웅들을 냉대했다.

이러한 냉담한 천대는 지금의 또 다른 좌파 대통령 노무현으로 이어져 왔다. 노무현과 한명숙은 추모식에 가지도 않았고, 국방장관 윤광웅과 해군총장 남해일은 마지 못해 참가만 했을 뿐 추도사를 하지 않았다. 이들은 애국심을 말살하고,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이다. 

 
   
  ▲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아들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애통한 피눈물  
 

이스라엘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부럽다

미국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가 있다. 한 사람의 일등병을 구하기 위해 국방장관이 직접 작전을 지시했다. 한 사람의 일등병, 계급으로 보나 숫자로 보나 한국에서는 충분히 무시될 수 있다. 그러나 라이언 일병은 하나의 병사가 아니라 국가정신의 상징이다. 그 영화가 이스라엘에서 사실로 실현됐다.

19세의 이스라엘 상병 샬리트, 이번 6.25일, 팔레스타인의 한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돼 갔다. 이스라엘은 국가단위로 나서서 6.28일부터 가자지구에 대해 전면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팔레스타인의 부총리, 노동장관 등 8명의 각료와 20명의 의원들을 붙잡아 갔다. 이에 더해 무장단체를 수용하고 있는 시리아 대통령 궁 상공에 저공비행을 하며 시리아와의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9세 병사 한 사람 때문에!

한 병사가 국가에 의해 무시당하는 것을 보면 60만 장병의 마음이 모두 떠난다

수십만 대군도 병사 한 사람 한사람의 애국심으로 뭉쳐진 것이다. 한 사람의 병사가 국가에 의해 무시당하는 것을 보는 수십만의 병사는 자기들 역시 국가에 의해 무시당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어느 병사가 애국을 위해 몸을 바치려 하겠는가?

노무현-한명숙-윤광웅-남해일은 바로 대한민국 60만 장병들에게 절대로 애국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한 인간들이다. 그래서인지 6.29일, 외신에는 시카고 대학이 실시한 애국심 측정에서 34개 국가들 중 한국은 3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가 났다.

이사람들은 이적행위를 저지른 자들이며, 절대로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이다. 국민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런 역심이 보이는 자들에게 각자의 귀한 자식들을 맡겨야 하는가를!  

 
   
  ^^^▲ 서해교전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장열히 전사한 우리들의 영웅들^^^  
 

▲ 고(故) 한상국 중사의 부인 김종선(30·경기도 광주)씨

내일이면 2주기인데, 소외감을 많이 느낀다. 작년에는 조금은 나았다. 아무리 참혹한 사실도 시간이 흐르면 잊혀진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잊혀짐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교전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다른 달에 일어났다면 더 기억하지 못했을 것이다. 3월부터 해군 예비역 단체에서 추모제도 하고 시민들도 참석하는 문화행사로 치르자고 했다.

6월 10일 “어렵게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말 안 했지만 짐작이 갔다. 평택 2함대에 보관된 참수리호도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옮겨져야 한다. 참수리호를 벌집으로 만드는 교전이 있었던 것, 나라를 위해 숨져간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

7월 27일 매사추세츠 우스터에서 추모 행사가 있다. 센트럴 매사추세츠 한국전 참전기념탑 건립위원회 회원들이 초청했다. 비행기 티켓까지 보내줬다. 리언 러포트 주한 미군사령관도 오늘(28일) 편지를 보냈다. “당신 남편의 영웅적인 노력과 엄청난 용기를 결코 잊지 않겠다. 그가 민주주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는 내용이다. 오히려 미국 사람들이 더 기억해 준다. 솔직히 한국이 싫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 고(故)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 윤두호(62·경기도 시흥)씨

추모 분위기? 미안하지만 이제 그런 거 말하고 싶지 않다. 추모해 달라고, 다른 사람에게 알아달라고 읊어댈 필요 없는 거 아닌가? 난 다른 사람이 신경 쓰는 것 바라지도 않고, 섭섭할 것도 없다. 작년에 추모집회 가졌다고? 그게 추모집회인가? 허허, 그 정도만 해줘도 고맙다고 해야겠죠. 그만합시다. 전화 끊습니다.

▲ 고(故) 조천형 중사의 아버지 조상근(61·대전시 동구)씨

아쉬움이야 뭘, 먹고살면 되지. 때가 돌아오면 생각나고, 마음이 우울하면 술 한잔 먹고 잊는 거지. 생활? 한 달에 한 번 정도 아들 묘소를 찾는 것이 낙이다. 유족들과는 자주 만난다.

위패가 있는 평택 사령부에서 두 달에 한 번 만나고. 계처럼 모여 음식도 같이 해먹고 그런다. 보훈처에 유족증을 해달라니까 며느리가 있는 사람들은 며느리가 수급자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데. 해군본부에서 막내딸을 9월쯤 취업시켜 준다고 한다. 고맙지 뭘.

▲ 고(故)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 서영석(51·경북 의성)씨

겉은 멀쩡해도 속은 골병드는 거지. 속이 답답할 때는 수다라도 떨든지 해야 하는데.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맞다.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면 “야, 그것도 자랑이냐” 할 것 같아 겁이 나서 못하겠고. 당시에는 영웅이고, 교과서에 실릴 것이란 얘기도 나오지 않았나? 지나간 얘기 하면 불평 불만 분자로 볼 것 같아 입을 닫고 있다.

6명의 용사들은 너무 홀대받는다. 속상하다. 서해교전 터졌을 때는 지금처럼 감사원에서 감사했는가? ‘군인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 그대로다. 너무 외롭다. 밤 12시에 아무도 없는 산에 올라가 펑펑 울다가, 아들 이름을 목놓아 부르다가 눈물 흘리고 돌아온다. ‘내는 니가 보고 싶어 미치겄는데, 니는 내가 안 보고 싶나.’

▲ 고(故) 황도현 중사의 아버지 황은택(57·경기도 남양주)씨

지금 대전 현충원이다. 추모 물결은 바라지도 않는다. 세월이 흐르는데 옛날 일만 말하고 살 수 있나? 집사람은 김선일 사건 때문에 우리 아이들 2주기가 빛을 잃었다고 안타까워한다. 전사할 때도 효순이·미선이 사건 때문에 가려지고. 지금 우리 유족들은 죄인이다.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한민족이고 통일하자고 그러는데, 적들에게 목숨을 잃은 우리 자식들은 죄인이다.

나처럼 이북과 원수는 없다. 아버지도 빨치산에 의해 돌아가셨고, 아들 도현이도 잃었다. 지금 초등학교 아이들은 이북을 친구라고 환영하고, 미국을 적이라 하고 물러가라고 한다. 이북에 있는 김정일이가 아니라 북한을 친구라고 말하는 남한 사람들이 더 무섭다. 우리 아들을 포함해 그 많은 사람들의 피로 나라가 세워진 것을 모르는지… 세상은 너무 불공평하다.

우리 아이들이 죽었을 때 어느 누구도 사과하는 사람 없었다. 이라크 가서 죽은 사람에게는 수천 명씩 가서 조문하고…. 현충원에 있는 아들을 남양주로 데려가려고 한다. 현충원에 있을 필요가 없다. 여기 있으면 죄인이다.

▲ 고(故) 박동혁 병장의 아버지 박남준(48·경기도 안산)씨

2주기를 맞은 소감? 먼저 간 자식이 그리워서 정동진, 같이 다니던 낚시터 등 두루두루 다니며 동혁이의 추억 부스러기를 주워 담는다. 현충원에 매달 가서 유족들끼리 식사도 하고 그런다. 유족들은 대부분 대인기피증에 빠져 있다고 한다. 여섯 가족은 서로 마음 터놓는다.

현충원에 보면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도 부지기수인데, 내 아들은 전사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진짜 속마음? 혼자 썩는 것이다. 어찌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동혁이 엄마는 하루 웃었다 하루 울었다 정신병자처럼 살고 있다. 혼자 있으면 울고 그래서 작년 7월부터 나도 일손을 놓았다. 하던 일 작파하고 전국 유람시켜 주면 끝나려니 했는데, 지금도 그런다. 환장할 노릇이다. 그동안 번 돈 다 까먹고 있다.  

 
   
  ▲ 서해교전에서 조국의 영해를 사수하다 장렬히 산화한 영웅들에게 삼가 조의 표합니다.  
 

謹 弔

지난 서해교전에서 조국의 영해를 사수하다 장렬히 산화한 故윤영하 소령, 故조찬형 중사, 故황도현 중사, 故서후원 중사, 故한상국 중사, 故박동혁 병장등 너무나도 꽃다운 나이에 떠나가신 젊은 넋들에게 다시한번 머리숙여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제는 평안히 고이 고이 잠드소서.....

작금에 집요하게 연이어 벌어지는 친북반미만을 외치는 좌익무리들의 촛불집회를 가장한 선동으로 나라안이 점점더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이 시점에 지난 서해교전에서 북괴의 기습적인 도발을 막고자 조국과 국민을 안위를 위하여 목숨을 초개와 같이 내던진 해군전사자들에 대하여 여지껏 한번이라도 애도한적이 없다는 것이 참으로 분노를 자아내지 않을수 없습니다.

내 아들아!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받쳤니!?

서해교전에서 순국한 故박동혁 병장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대한 절절한 심정을 보여주는 가슴 뭉클한 글입니다. 


    내 아들아!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받쳤니!?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니.
    오늘도 엄마는 너의 이름을 불러 본단다.

    네가 너무나 아파 했기에 쓰리고
    저미어 오는 가슴 가눌 길이 없구나.

    중환자실에서 너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이,
    눈 뜨고는 볼 수가 없었고. 성한 데라고는
    머리하고 왼손 뿐이 었어.

    22개나 되는 링거줄에 의지하고 수많은 기계들.
    3일 만에 죽었다가 심페기능
    소생 기술로 살아났다고 하더라.

    한 달 되어가면서 의식을 찾은 내 아들.
    왼쪽 다리 빼고 파편 때문에 대장은 망가졌고
    소장은 일곱 군데 꿰매고 배는 오픈 시켜 반창고로
    붙여놨고 허리는 끊어졌고
    왼쪽 척추에 큰 파편이 있고
    화상으로 인해서 푹 패어 그 밑에 인공항문.

    오른쪽 다리엔 신경이 다쳤는지 감각도 없고
    여기저기 파편 조각들이 상처를 내고
    오른쪽 어깨에 총알이 들어있다.
    뱃속에는 파편 쪼가리가 100개가 더 있다고 하더라.

    깨어나면서 찾아오는 고통을 어찌 말로 할 수 있을까.
    입을 벌리면 서 통증을 호소하니까, 입술이 찢어졌다.
    날마다 떨어지는 저혈압. 수없이 수혈해도 혈소판은
    떨어지고 생과 사가 왔다갔다 한다.

    교전 때 입은 충격일까.
    총알이 날아오고 죽은 대장님이 달려든다.
    환청에 시달리며 눈이 빨갛게 부어 잠 못들고 통증과
    고통에 시달리면서 힘들어 하는 아들의 모습.
    내 손을 잡고 울부짖는다.

    이 힘든 통증을 어이해야할지.
    침상에 누워 꼼짝도 못하는 아들.
    안쓰럽고 불쌍하고 처참했다.

    다리가 없다는 걸 알았는지
    왼손으로 엉덩이쪽을 만지면서 흐느낀다.
    ‘엄마, 내다리 어디로 갔어. 저리고 아프다.
    ’잠에서 깨어났는데‘내 다리가 없어졌다.’

    이런 현실 속에서
    너와 우리 가족은 피눈물을 토했다.
    네가 왜 총맞고 병원에 누워있어야 하냐고
    화가 나서 죽을 지경이다.

    너는 물만 한모금 삼켜도 장출혈이 심했다.
    밤이 되면 통증은 더 무섭다고 했다.
    긴 밤을 꼼짝도 못하고 뜬눈으로 지새우는 아들.
    뼈에 사무치는 고통 때문에
    차라리 엄마가 아프고 싶었다.
    건강하고 씩씩한 아들이었다.

    무능력한 부모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너의 상처를 바라보며 사무쳐 오는 슬픔을 되새길 뿐.
    겨우 고개를 돌려 문쪽만 바라보는 아들.

    아빠 엄마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정말
    가슴이 아팠다.
    불쌍하기도 하고. 이런 속에서 약간 호전되더니
    점점 심해져 2002년 9월 1일 중환자실로 내려갔다.
    주렁주렁 매달린 약병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많은 상처에는
    도움이 별로 되지 못했다.

    엄청난 상처를 뒤로 한 채 9월 20일 새벽,
    저 멀리 하늘 나라로 가버렸다.
    그 힘든 통증 속에서도 살아준 내 아들에게 고마웠다.

    대전에 너를 묻고 쏟아지는 빗방울을 보면서
    엄마는 왜 이리 슬프고 초라한지 서글퍼진다.

    6월 29일 국군수도병원으로 간 우리 가족은
    가을이 되어서 피멍진 가슴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 아들에 대한 보고픔,
    웃음을 잃어버린 가족들,
    내 젊은 아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대전을 수없이 다니면서 아들이 한없이 보고싶다.
    처음엔 전사자 여섯 가족은 서먹서먹 했지만
    자주 만나다 보니 요새는 친하게 지낸다.

    2002년은 힘들고 고통을 주는 씁씁할 한 해였다.
    내 응어리진 가슴에 한을 남겼다.
    무슨 약으로도 치유가 안된다.
    평생 흘릴 눈물을 쏟아버렸다.

    새해가 밝아오지만 아들에 대한
    보고픔은 더욱 간절했다.

    「 한국주둔 미사령관이 위로의 편지를 보내왔다.
    최고의 대우와 예우를 한다던
    정부와 기관은 전화는 커녕 편지 한 통 없다.
    국방부도. 내 젊은 아들은 어느 나라,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말인가.
    화가 치밀고 분통이 터졌다.
    과연 우발 이었을까 누가 책임을 진단 말인가.

    모 신문 인터뷰에서 국정원 내정자라고 한
    서동만 교수는 서해교 전은
    김정일 책임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가 죽었단 말인가.」

    많은 상처를 안은 부모 마음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화가 치밀어 올라 청와대 민원실로 전화했다.
    이런 미친 인간은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내정자로
    뽑으면 안된다고 항의 했다.
    국방부에도 항의 했다. 지금까지 소식이 없고.

    2003년 6월 11일 기다리던 아들의 제대날이다.
    대문을 열고‘나 왔어’하는 소리가
    귀에 들어올 것만 같다.
    문도 열어보고 대문 밖에 나가 서성거린다.
    안절부절 못하는 어미의 심정을 누가 알까.
    해가 뉘엿뉘엿 져도 아들은 오지 않는다.
    북받쳐 오는 설움에 남편을 붙들고
    ‘왜 동혁이는 오지 않냐?’고
    미친사람처럼 목놓아 울었다.

    치가공과 나와 치공소 차려
    아빠 엄마 행복하게 해준다던 아들.
    씩씩하고 건강하게 반듯이 자라준 아들이다.
    속 한번 썩이지 않고 장학금 받아 공부한 아들이다.

    6월은 힘들다. 내 아들의 흔적들을 찾아서
    여기저기 다녀본다.
    마음이 편치가 않는다.
    여러 사람들 중에 해군이 보이면 눈이 번쩍인다.
    혹시 내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동혁아, 세상에 태어나 피어보지도 못하고
    너는 가버렸지만 엄마는 너를 너무너무,
    엄마의 분신(扮身)보다도 너를 사랑했다.
    반듯하게 잘 자라준 아들에 대한 연민일까.
    오늘도 내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해가 저문다.
    총소리, 전쟁없는 하늘 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자.

    이 글은 엄마가 하늘나라에 부친다.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로. 서해교전 부상자를
    치료해준 수도병원 모든분들께, 성금을 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서해교전당시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받다

    같은해 2002년9월20일 숨진

    고 박동혁 병장의 어머니 이경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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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개 2006-06-30 14:50:17
오죽하면 미망인이 대한민국이 싫어 이민을 갖을까요.
슨상놈의종자와 개상노무자석들이 그냥 디저도 이랬을까요,지랄염병 댄스를 추다못해 촛불들고 발광을 하질 않았나요.

정의도 2006-06-30 15:03:58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 전쟁 영웅이나 나라를 위해 목숨받친 자들을 이렇게 하는나라를 보아습니까? 정말 개 만도 못한 자들입니다.
다음에 빨갱이 나라에서 해방되면 꼭 요노무종자들을 응징 합시다.
붉은무리 없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파이팅~~~

주부 2006-06-30 15:53:47
음악과 함께 글을 보니 가슴이 찢져집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하느님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여러분들도 스피커를 켜고 보세요.


정도령 2006-06-30 15:57:29
원통하고 가슴이 아파옵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이럴수 있습니까?
노무현은 어느나라 대통령입니까?
또한 총리, 장관은 뭐하는 인간들입니까?

누구의 나라이며 대한민국은 누가 주인입니까?
청와대에서 빨리 방믈 빼고 북으로 가던지, 망명을 가던지...


손정혁 2006-06-30 16:00:53
세상에 천벌을 받을 인간들....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한게 어디에 있습니까?
이들은 과연 누구를 위하여, 누구때문에, 무었때문에 죽어야 했단 말입니까?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위정자 들이여 말해보라!!
당신들은 북한의 김정일 똘마니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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