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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밤 퇴근도 잊은 채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 온양문화제의 전국 축제로 지정 받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 실무진들^^^ | ||
오랜 기간 맡아왔던 온양문화제 업무 경력을 인정받아 음봉면에서 온양문화제 행사팀장으로 기동배치된 유근봉 담당 및 임헌영 지원팀장을 비롯해 행사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원찬재, 김용환씨, 지원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장경진, 윤준상씨 등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소속 직원들. 그리고 지난해 제41회 온양문화제 행사 총괄업무를 맡아 봤으며, 올해는 상근위원으로 행사자문을 맡고 있는 장기승씨가 그들.
어감에서부터 비장함을 느낄 수 있듯, 내년 전국 축제 도약을 피력하고 있는 강희복 아산시장의 의지를 이들을 일컫는 말에서 감지할 수 있다. 아침 일찍 출근해 책상 위를 뒤덮은 일거리를 처리하느라 눈 돌릴 틈도 없이 바쁜 실무진. 장시간 업무에 붙들려 있다 보니 경직된 얼굴 표정에 말 걸기도 조심스러울 정도로 분위기도 삭막하다. 전투에 임한 병사들을 연상케 한다. 지하벙커 속의 전사들이란 별명도 그래서 생긴 듯 하다.
지난해와 같은 행사기간에 비해 올해는 프로그램이 배로 늘었다. 업무추진이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져 이들이 느끼는 일에 대한 무게는 몇 배 더 강하다. 올해 강화된 핵심 프로그램은 15개 정도. 세부행사까지 계산하면 그 수는 3배를 훨씬 넘는다. 대부분이 역사관, 애국심 등을 배양하는 교육을 테마로 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심한 준비를 요구하는 행사들이라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이들의 심적 압박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은 벌써부터 주위에서 터져 나오는 우려의 목소리.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 시민의 격려가 우리에게는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최고의 에너지가 된다”고 말하는 유금봉 행사팀장.
“올 온양문화제는 교육적 행사로서 특성화, 차별화를 이루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 충무공의 소년시절부터 청년→명장→성웅으로 이어지는 일대기를 스토리화 한 특징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하며 홍보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이들의 퇴근시간이 돼 버린 새벽 2∼3시, 어둠이 짙게 깔린 세상에 나오며 지하벙커 생활을 잠시 벗어난다. 그리고 한번의 심호흡과 함께 ‘다 잘 될거야’라는 자기 최면을 걸며 지친 몸을 달랜다. 그리고 바람한다.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아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지역축제가 될 수 있길….”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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