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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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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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유촌동에 29일 착공,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

광주광역시는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감염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와 재활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주는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29일 착공한다.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는 내년 8월 개소 예정으로, 서구 유촌동 구 위생처리장 부지에 지상 1층, 건축연면적 372.18㎡ 규모로 건립된다.

수의사, 재활요원, 구조요원 등 전문인력이 상시 배치되며 진료·수술실, 입원실, 재활훈련시설 등 치료시설도 마련된다. 운영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맡는다.

특히,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 후 재활 훈련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AI, 구제역 등 야생동물로부터 전이되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예찰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야생동물의 질병연구와 멸종위기종 등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과 보존 등 활동도 벌인다.

문병재 시 환경정책과장은 “그동안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민간 동물병원에 야생동물 치료를 위탁해왔다”며 “이번 센터 건립으로 체계적인 야생동물 구조‧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센터 운영을 계기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생태계 유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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