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명예퇴임식이 27일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렸다.
김부지사는 퇴임식 인사말을 통해 “27년 공직생활동안 힘들고 보람찬 일들이 많았다”며“제가 공직을 마무리 짓는다고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공직이란 온실을 떠나 황야를 나간다고 저한테 걱정을 많이 하고 있으나, 그러나 저는 황야라는 거친 들판으로 나간다기 보다는 광야라는 넓은 들판을 나간다고 그렇게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배를 만든 이유는 더 넓은 바다를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이제 공직을 떠나가 되니 마음 한편에 여러 가지 두려움이 앞서는 건 사실이라며, 새로운 길에 대한 부담감도 마음에 차오르지만 저는 그 길을 당당하게, 그리고 즐겁게 걸어가고자 한다고 말하고 오늘 저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 역시 같은 마음으로 저를 대해줄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도시환경국장을 비롯, 평생교육국장, 의정부시 부시장, 수원시 제1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김부지사는 이임인사차 북부청 기사실을 방문, 내년 2월쯤 의정부시에 개인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내년6월 자치단체장 출마를 우회적으로 밝혀 주목을 끌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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