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구대 경찰관 길 잃고 헤매던 어르신 발견 가족 품으로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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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구대 경찰관 길 잃고 헤매던 어르신 발견 가족 품으로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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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발견당시 현장 ⓒ뉴스타운

횡성경찰서(서장 손호중) 횡성지구대는 8월 30일 22:43경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에 거주하는 A씨(88세, 남)가 밤이 늦었는데도 연락이 안 되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근무중인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공근면 일대를 수색하던 중 집에서 2.5Km 떨어진 곳에서 신고를 받은지 50여 분만에 A씨를 발견하여 가족들 품으로 안전하게 신병을 인계했다.

A씨는 평소 공근면 학담리 면소재지에서 덕촌리 집까지 걸어서 왕래를 하였으며, 이날도 ◯◯상회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하고 18시경 서로 헤어져 혼자 집으로 귀가하던 중 발을 헛딛어 1.2M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져 잠시 정신을 잃었다. 얼마 후 정신을 차려 온몸이 젖고 흙투성이가 된 몸으로 집에 가는 길을 찾아 헤매다가 도로 변에 떨어져 있던 A씨의 모자와 지팡이 등을 발견하고 면밀하게 주변을 수색하던 중 도로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서 헤매고 있던 A씨를 횡성지구대 이종성 경위와 박영현 경사가 발견을 하였다.

A씨에 말에 따르면 18시경쯤 지인과 헤어져 집으로 가던 길이였고, 30여분이 지난 후에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하였으며, 정신을 차려 집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방향감각을 잃고 온몸이 젖어 추위에 떨면서 길을 찾아 헤매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신속히 나를 발견하여 다행히 큰일을 당하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전해달라고 하였다.

가족들도 A씨를 찾아다니며 몇 번이나 지나간 도로인데도 발견을 못하였는데, 신고한지 1시간도 되지 않아 면밀한 수색으로 신속히 찾아 준 횡성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 도로변에 실종자 유류품 발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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