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농협(조합장 최승진)과 서원농협(조합장 최종석)이 어려운 난관을 헤치고 드디어 합병하게 되었다.
12일 실시한 합병여부 투표에서 횡성농협 조합원 1,589명, 서원농협 조합원 1,134명 등 총 2,723명의 조합원 중 횡성농협은 1017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787명(77.4 %)이 합병에 찬성했으며, 서원농협은 80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773명( 96.6%)이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합병은 횡성농협이 서원농협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양 지역농협은 지난 2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합병을 권고하면서 그동안 합병을 놓고 물밑작업을 벌여왔고 4월11일 합병기본협정서를 체결했다. 합병이 성사됨에 따라 앞으로 서원농협은 조합원 출자금(25억원)의 2배에 달하는 부실채권 48억원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 감축과 유현지소 폐쇄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반면 양 지역농협의 합병으로 자산규모는 2,000억원대 조합원수도 2,723명에 달하는 관내 거대 지역농협이 탄생하게 되었다.
횡성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합병등기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말쯤이면 합병이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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