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색소센터, 지역농수산물 가공 생산 전진기지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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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색소센터, 지역농수산물 가공 생산 전진기지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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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천연색소 추출과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생산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전남 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개소 이후인 8개월 간 지역 농수산물 500여 톤을 가공해 수도권지역으로 공급, 지역농산물 가공생산 전진기지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나주 배 36t, 강진 매생이 47t, 해남 고구마 3t, 당근 52t, 딸기 8t, 단호박 21t, 양송이 32t, 밀싹 8t 등 총 250t의 농수산물을 임가공해 수도권지역 건강기능성식품 업체에 공급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전남지역 농수산물 임가공 목표치인 600톤 가공생산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지며, 지속적인 매출확대를 통해 2018년에는 별도 나주시 출연금 없이 완전 자립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완전 자립화가 성공하게 될 경우, 센터는 정부출연 공공기관 중 출연금 없이 운영되는 전국 유일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천연색소 추출 및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의 제조ㆍ가공 시설을 갖춘 센터는 과즙 및 착즙종류의 음료와 농축액, 동결건조에 따른 천연색소 분말 등의 형태로 건강기능성 식품을 시제품 개발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하루 최대 8t까지 원물 처리할 수 있는 생산기능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농산물 원형 그대로 판매되던 전남지역 농수산물이 센터 임가공 기술을 통해 농수산물 형태가 10분의 1가량으로 크게 축소돼, 운송비 절감 효과와 더불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호하는 수도권 업체들로 인해 가공량이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남지역은 농산물 재배에 있어 알맞은 기후조건과 풍부한 농수산물 자원을 사계절 내내 공급받을 수 있어, 수도권 식품회사에서 센터의 임가공 제품을 적극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 임가공을 지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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