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역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구의역 참사는 지난해 5월 28일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19살 김 군이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안전문 사이에 낑겨 숨진 사건이다.
당시 김 군이 소지한 가방에서는 니퍼와 드라이버 등의 작업 공구들을 비롯해 컵라면, 스테인리스 숟가락,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김 군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취직이 늦어 마음고생을 하다 취직하고 너무도 좋아했다"라며 "아들이 밥 시켜놓고, 출동 떨어져 못 먹는 경우도 많았다고 얘기했었다. 사고 당일에도 종일 굶을까봐 컵라면을 싸가지고 다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군의 어머니는 "사측이 지킬 수 없는 규정을 만들어 놓고 우리 아이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 우리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 원통함을 푸는 것 밖에 없다"라며 오열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구의역 앞에서는 구의역 참사 1주기 추모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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