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진우가 불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4일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정진우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정진우는 지난 2011년부터 1,500여 건에 걸쳐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14년, 경찰의 수사망에 덜미를 잡히자 계부를 설득해 그를 대신 용의자로 내세웠고, 그 결과 정진우의 계부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또한 정진우는 판돈을 잃자 직접 사이트를 홍보하며 이에 대한 금품을 챙기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실망한 팬들은 볼멘소리를 높이며 그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당겼다.
정진우는 불법 도박을 하면서도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팬들의 추종을 갱신해 왔다.
그는 2011년 1월 "누구나 한 번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막연한 용서보단 훗날 주위에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끼고 그로 인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란 글을 게재하며 자신에게 닥칠 어두운 미래를 암시했다.
또한 2012년 8월에는 "정처 없이 떠나간다. 이 무게들을 내려놓고 떠나간다. 한 치의 푸념도 가지지 않은 채 그렇게 떠나간다(중략) 아무런 생각도 가지지 않은 채 바람에 이끌려 물 흘러가듯 그렇게…그것이 나의 운명…그 운명에 내 몸을 맡겨본다"라며 초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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