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름산들애(회장 송재홍)는 4.10(월)10시에 대전 중구 중촌동 효심정을 방문하여 독거노인분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준비 및 배식 등 봉사활동을 13시까지 펼쳤다. 총12여명의 봉사단 회원들이 참가한 봉사에서 여성회원들은 주방에서 식사준비를 돕고 남성회원들은 배식과 설거지, 청소를 맡는 등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메뉴는 아삭이고추무침, 비름나물무침, 김치 등 3찬에 황태미역국이다. 매일 메뉴가 바뀐다. “매월 둘째 주 월요일은 연오름산들애가 봉사하는 날”이다.
금년 대전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송재홍(65)회장은 “나이가 들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보람이 있는 일을 하라고 한다.”면서 “퇴직한 후 취미로 바둑을 두고 일본어를 가르치고 오늘처럼 보람이 있는 일을 하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중촌동 효심정은 “대전YWC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토. 일 . 공휴일을 제외한 거의 매일 점심을 제공한다. 하루 최하 100명에서 130명 정도가 이용한다. 특징은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100원을 받아 “공짜점심이 아닌 떳떳하게 가격을 지불하고 먹는 점심”임을 강조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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