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들이 거의 매일 식당에서 사용하는 물티슈가 세균 덩어리로 밝혀졌다.
일부 물티슈에서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면서 항생제도 잘 듣지 않는 녹농균과 황색포도알균도 검출됐다.
보건복지부는 제주도 지역 대중음식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쓰는 일회용 물티슈 55개를 수거해 미생물 오염도를 평가해 봤더니 무려 50개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세균 중 황색포도알균에 오염되면 구토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녹농균은 패혈증과 전신감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일으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세균으로 밝혀졌다.
일회용 물티슈에서 이 같은 세균이 검출되는 건 아직 유효기간이나 보관기준이 없이 실온에서 오래 보관되다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위생용품관리법을 제정해 일회용 물티슈의 유효기간과 보관기준을 만들고 실태조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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