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대리운전업체 난립... 행정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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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대리운전업체 난립... 행정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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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대리운전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난립되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단속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행정의 사각지대로 놓이고 있다.

특히 대리운전업체의 영업소 난립으로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신고허가, 등록증제도 등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이들 대리운전 업체는 세무서로부터 사업자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고 창업자금도 비교적 많이 들지 않아 생겨나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고 여기 저기서 지속적으로 성행,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제주세무서와 인터넷을 통해 대리운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리운전업체들은 제주시 47개소,서귀포시 3개소 등 모두 50개소에서 운영되었으나 올들어 3월초까지 약 80여개소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일부 대리운전 차량도 영업용 차량으로 변신, 콜택시 영업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자유업종으로 법적인 단속근거가 없어 실질적으로 지도,단속에 손길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는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가 있어 교통사고시 사고위험을 도사리고 있으며 법적보상이 받기가 어렵거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은 "제주시내에 운행하는 차량들로 심각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이들 업체들까지 가세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대리운전업체 대부분이 노숙이나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리운전 업체의 난립으로 택시업계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차고지 등 여러가지 문제에 따른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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