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 얼음낚시 대체프로그램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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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빙어축제 얼음낚시 대체프로그램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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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21일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 이틀 만에 방문객 수가 8만여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빙어축제는 날씨 및 결빙 상황으로 안전 기준에 적합한 얼음 두께가 확보되지 않아 빙어낚시터의 운영이 연기됨에 따라 빙어잡기 증강현실(AR)체험 게임인‘빙어고(GO)’와 빙어뜰채체험, 빙어요리마차, 빙어시식회 등 대체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눈길을 끌었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얼음낚시터를 대신해 가로 15m, 세로 10m 규모의 대형 수족관을 축제장 정중앙에 설치해 뜰채를 이용해 제한시간 3분 이내 1인 최대 15마리의 빙어를 잡을 수 있는‘뜰채 빙어낚시터’를 조성해 주말에만 약 3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빙어 튀김마차를 운영해 뜰채 빙어낚시터에서 직접 잡은 빙어를 즉석에서 튀김으로 바로 제공,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으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인제군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빙어 캐릭터 25종을 수집하는‘빙어고’와 눈썰매장, 에어바운스 놀이터, 실내 체험관 내 15개 부스에서 운영되는 30여개 체험 프로그램에 하루 약 5천여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하는 등 얼음낚시 대체 프로그램이 축제 흥행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군 문화재단은 분석했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축제에 얼음낚시터의 운영이 어려워 아쉬움이 컸으나, 대체 프로그램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향후 결빙상황에 따라 얼음낚시터 및 빙상놀이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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