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에 대한 비밀을 공개할 것이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라며 오는 25일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자로는 지난 2013년 국정원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찾아냈으며, 2014년 6월에는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가 남긴 정치 편향적인 글을 공개하는 등 베일에 감춰진 비리를 추적, 알려왔다.
자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이라며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자료 꼭 백업해주세요" 등의 누리꾼들의 메시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글을 접한 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을 안산에서 일을 하는 평범한 가장이라고 밝히며 세월호 사고 당일 아침 뉴스 속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A씨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당일은 교통안전교육을 받던 날이었고, 항상 아침 7시 20분~30분쯤엔 TV 앞에서 출근 준비를 하며 S사 아침 프로그램을 본다. 그런데 대략 7시 20분~30분경 화면에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이라는 자막 하나가 떴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려니 넘기고 안전교육을 받던 중 놀라운 뉴스를 접하게 된다. 여객선이 침몰했고, 전원 구조됐다는. 다행이다라고 한 것도 잠시 오후되서는 좋지 않은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날 이후 세월호만 생각하면 그날 아침의 자막이 떠오른다. 방송에선 모두 최초신고 시각을 8시 40분~50분경으로 보도한다며 자신은 분명 7시 20분~30분경 자막을 봤다며 의혹을 제기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면서 A씨는 한 매체가 보도한 '진도 부근 해상 450여명 탄 어객선 '침몰' 중'이라는 기사 링크를 함께 첨부했다. 기사 작성 시각은 오전 7시 32분으로 게재돼 있다. 이는 세월호 침몰이 시작됐다고 보도된 8시 40분~50분보다 훨씬 앞선 시각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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