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부천사들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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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기부천사들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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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익명의 80대 노인 공주시청 방문,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3000만 원 기부

▲ 익명의 기부천사가 놓고간 쪽지와 3000만 원짜리 수표 ⓒ뉴스타운

공주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72일간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부천사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에 약 80세 정도로 보이는 익명의 노인이 공주시 시장실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쪽지와 함께 수표 3000만 원을 전달했다는 것.

특히, 이 기부자는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까지 나눠주는 것을  희망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박종수 사회과장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및 중위소득 80%이하의 가구중 100가구(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를 읍ㆍ면ㆍ동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가구당 3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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