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 한복연구가 강영숙 '난모(暖帽)' 기획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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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사박물관, 한복연구가 강영숙 '난모(暖帽)' 기획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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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 어린이용 호건 ⓒ뉴스타운

원주역사박물관은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한복연구가 강영숙 '난모(暖帽)' 기획전을 개최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우리 전통복식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

어린이용 호건․복건, 여성용 남바위․처네․아얌․조바위, 남성용 풍체․휘항 등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난모 유물을 복원한 것과 새로운 다양성을 추가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난모(暖帽)'는 추위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던 전통 방한용 모자로 사신 또는 공덕을 쌓은 신하에게 베푸는 중요한 하사품이었다.

사대부에서 평민 남녀노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사용했으나 신분에 따라 재료의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상류사회의 지위와 부의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컸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서며 일반 백성들에게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후, 개화의 물결에 의해 점차 사라지고 방한모와 목도리로 바뀌었다.

원주역사박물관에서 전통한복을 강의하고 있는 강영숙 한복연구가는 "난모는 서양문물이 이 땅에 정착되기 시작하면서 자취를 감췄다. 거의 흔적 없이 사라져 박물관이나 드라마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희귀한 물건이 되어 버린 난모를 재조명하고 눈과 얼음의 향연 동계올림픽 개최 기념으로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시도한 겨울 복식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를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 여성용 처네 ⓒ뉴스타운
▲ 여성용 처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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