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에 대해 사기 혐의를 받고 첫 번째 공판이 열렸다.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공판기일에 참석한 조영남은 사기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고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증거 조사를 하겠다고 전해 조영남의 사기 혐의가 벗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영남은 "외국에서 조수를 쓰는 것은 관행이다.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등도 마찬가지다. 국내 작가에 대해서는 말한 적 없다"라며 그림 대작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조영남은 "조수를 쓰지 않는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다. 사과드린다. 고의가 아니었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지난 6월 11개 미술인 단체는 조영남의 그림 대작 혐의에 미술인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조영남이 자신의 창작 사기를 피할 목적으로 대작이 미술계 관행이라고 호도해 대한민국 전체 미술인의 명예를 더럽히고 사기꾼 누명을 씌웠다"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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