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삼평 기념비 이전ㆍ제막식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주시, 이삼평 기념비 이전ㆍ제막식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반포면 학봉리 소재 이삼평 공원에서...이삼평 후손과 주민 등 300여 명 참석

▲ ⓒ뉴스타운

일본의 도조인 이삼평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제막식이 5일 오전 11시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이삼평 공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삼평공은 임진왜란 시 도공으로 생활하던 학봉리에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일본 아리타 도자기의 시조가 되었으며, 오늘날 일본의 도자기 문화를 꽃피우게 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공주시는 이삼평공의 고향으로 예상되는 학봉리에 이삼평 공원을 조성하고 이공의 후손 등에 의해 지난 1990년대 초에 박정자 입구에 세워져 있던 비를 이전하고 5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시장,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일본 야마구찌 타카토시 아리타정 정장, 가나가에 쇼헤이 이삼평 14대손, 마츠요 후미노리 아리타정 의회 의장, 후카가와 유지 아리타상공회의소 회장,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 회장, 이종태 이삼평연구회 회장, 신재수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제막식 기념사(오시덕 시장) ⓒ뉴스타운

이날 기념식은 1부 식전행사에서는 계룡산 풍물단의 풍물공연 및 엄정자와 춤무리의 축하공연, 2부 공식행사에서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시는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 지난 5월 첫 삽을 뜬 후, 이삼평비 이전ㆍ복원을 완료한 가운데, 공원조성 4723㎡와 진입로확포장공사 등을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원조성 위치 선정은 일본 아리타정, 한국도자문화협회, 이삼평연구회와 지역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과거에 국립공원 계룡산 자락에 있었던 학봉리 도요지 인근으로 선정하게 됐다.

▲ ⓒ뉴스타운

공주시 관계자는 "이삼평공원을 중심으로 한국의 명산 계룡산과 공주학봉리 도요지, 상신리 계룡산도예촌을 연계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계룡산철화분청사기의 계승ㆍ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행복한 공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계룡산 동학동 철화분청마을회에서 계룡산 철화분청 문패 전시 및 홍보활동도 병행해 철화분청사기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