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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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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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편 문화인 ‘탈춤’을 소재로 매년 가을 안동을 신명으로 물들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면서 시가지와 행사장 주변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축제지원단 2차보고회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을 도출해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26일에는 NO-PAPER전략회의 통해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설명, 친절교육 등을 가졌다. 시는 23일 안전관리실무회의를 열어 축제안전도 점검하고, 축제 하루전날은 전기, 소방, 가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축제장내 마련된 4종 332동의 부스에도 축제 개막에 맞춰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한창이다.

홍보물 설치도 마무리됐다. 고속도로 IC에서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을 알리는 배너기와 축제 깃발이 나부끼고, 선전탑과 빌보드광고판, 현수막 등이 설치돼 축제분위기를 무르익게 하고 있다. 축제장과 육사로, 고가교 등에는 배너와 등이 설치되어 다가오는 축제에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축제장 대중교통편도 마련했다. 축제기간 중에는 하회마을 노선인 46번과 봉정사 방면의 51번, 도산서원 방면의 67번 버스가 축제장을 경유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축제장도 차질 없이 준비되어가고 있다. 낙동강 둔치, 축제장 주변에 2,750면의 주차장 조성, 332동의 부스설치와 탈춤공연장, 시내무대, 하회마을 등 6곳에 공연무대를 완비해 30일 오후 6시30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게 된다.

△한편의 드라마 탈춤축제 개막식 = 축제 20년을 맞아 진행되는 특별 개막식은 탈춤축제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허도령 전설을 모티브로 첨단영상과 환상적인 플라잉 퍼포먼스, 그리고 화려한 아트 불꽃쇼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멀티미디어 쇼’가 진행된다.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에 맞춰 탈춤 마을에서 자란 나무로 탈을 깎아 탄생한 총각탈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들의 만남을 기원하는 해외 각국의 축하, 그리고 마침내 천상의 인연을 만난 총각탈과 각시탈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탈춤축제 프로그램 = 스무살 성년을 맞은 올 축제는 국내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을 비롯해 역대 가장 많은 18개국 25개 단체 해외공연단원들이 참가해 다양한 탈춤을 선보인다. 러시아 야쿠티아(사하공화국)를 비롯해 터키, 스리랑카,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해외 공연단이 색다른 볼거리와 신명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탈춤축제의 모티브가 된 국보 제121호 하회탈이 무려 52년 만에 고향인 안동을 찾는다. 이달 27일부터 하회탈 9점(양반, 선비, 백정, 각시, 초랭이, 이매, 부네, 중, 할미)과 주지탈 2점, 병산탈 2점이 안동민속박물관에 전시된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영․호남 작가들의 창작 탈과 35개국 500여점의 탈이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하회마을에서는 축제기간 중 매일 2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상설 공연되고 토요일 저녁에는 선유줄불놀이가 시연된다. 네 가닥 줄불이 뿜어내는 불꽃과 부용대 절벽으로 떨어지는 불덩이, 강물위에서 물결에 하나 되는 달걀 불, 부용대 아래 배위에서 읊조리는 시창과 가무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어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

전통시장도 축제장으로 변모한다. 신시장과 구시장, 서부시장 등 전통시장에는 시장형 공연 프로그램인 ‘시장만담(市場漫談)’이 관광객들을 신명으로 유도한다. 또 지역 상인회와 함께 입장권 소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도 함께 열려 시가지 전역을 들썩이게 한다.

같은 기간 제45회 안동민속축제도 함께 열려 신명을 보탠다. 풍물경연을 비롯해 향음주례, 놋다리밟기, 저전농요 등 33개 종목의 다채롭고 짜임새 있게 열려 한마당 축제로 만들어 간다. 다음달 7일에는 탈춤공연장에서 차전놀이가 열려 남성대동놀이의 역동성의 극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탈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탄생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한국의 모든 전통탈춤을 비롯한 신비한 외국탈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라며, “신비로운 탈과 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비일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꼭 동참해 봐야할 축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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