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블루베리 산업 경쟁력 확보 위해 농업인 연구회 조직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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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블루베리 산업 경쟁력 확보 위해 농업인 연구회 조직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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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요량은 국내생산량과 수입량을 합쳐 2만4000톤, 약 3800억 원 규모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2일 블루베리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 및 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과제교육은 블루베리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장병춘 박사를 초청해 고품질·다수확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및 시비기술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됐다. ⓒ뉴스타운

청양군은 현재 포화수준에 근접한 블루베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 연구회 조직 활성화에 나섰다.

국내 블루베리산업은 소비량 증가에 따라 2010년 이후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대돼 지난해 수요량은 국내생산량과 수입량을 합쳐 2만4000톤, 약 3800억 원 규모에 이렀다.

하지만 전체 소비량 중 수입산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포화수준에 근접한 재배면적을 고려할 때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외국산 대비 생산성과 품질의 고급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블루베리연구회(회장 윤상근) 회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 및 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과제교육은 블루베리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장병춘 박사를 초청해 고품질·다수확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및 시비기술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됐다.

장병춘 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제는 단순한 고품질 생산의 관점에서 농업을 바라봐서는 안 되며 가공, 유통 등 시장의 흐름을 먼저 읽을 줄 아는 통찰력을 길러야 경쟁력을 갖추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제교육에 이어 과원조성에서 품종선택, 병충해 방제 등 전 분야에 대한 회원들의 깊이 있는 질의와 토론시간이 마련돼 농업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스스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강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배농가와 면적이 증가돼 가격이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블루베리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과수임에는 틀림없다"면서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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