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제읍 하추리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201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하추리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회를 구성해 금연마을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흡연과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없는 녹색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예방활동에 참여해 왔다.
인제군청 관계자는“이번에 하추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과 재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 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1,580개 마을이 참여해 우수마을로 26개 마을이 선정됐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