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중순 대학로 연극가에 참신한 소재의 연극 ‘내 이름은 상하이 박’이 무대에 오른다.
‘내 이름은 상하이 박’은 일제 강점기 시대인 1939년 평범한 소시민 이발사 길상의 이야기로 경성홀 폭탄테러를 목격하며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이발소에서 테러 목격담을 손님들과 이야기하며 입소문에 오른 길상은 총독부에 전설적인 테러리스트 ‘상하이 박’으로 의심받아 모진 고문을 당하게 된다.
그 어느 누구도 길상이 평범한 이발사임을 믿어주지 않는다.

연극 관계자는 “‘내 이름은 상하이 박’은 일제강점기 이념, 조국광복에 대한 신념과는 상관없이 실제의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조선시대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시대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연극 ‘내 이름은 상하이 박’은 대학로의 중견배우들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 ‘모이공’과 성준현 한국연극연출가협회장의 극단 ‘아우라’가 공동제작으로 모이공 상임연출인 송갑석이 연출을 맡았다.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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