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금속 함유 시설 33곳 철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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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금속 함유 시설 33곳 철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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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공공체육시설과 근린·어린이공원 부적합’ 판정.

 ▲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 중금속 함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민운동장 보조트랙 우레탄을 철거했다.ⓒ뉴스타운

대구광역시는 공공체육시설과 근린·어린이공원 등의 중금속이 함유된 부적합 우레탄 시설 33개소에 대해 빠른 시일내 교체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공공체육시설 등 우레탄 설치시설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지 않았으나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난 우레탄 설치시설인 만촌롤라스케이장 등 33개소에 대해 철거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우레탄 설치 시설 68개소 중 검사 완료된 곳이 49개소로 부적합한 곳이 33개소이며 검사가 현재 진행 중인 곳이 19개소다. 대구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12개 시설은 시민운동장 보조트랙을 시작으로 8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갔으며 구·군에서 관리하는 시설은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교부하여 철거 및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우레탄 재시공과 관련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이 KS 규정에 기준이 없는 것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12월까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우레탄시설 재시공 시에 국가기술표준원의 기준 설정 전까지는 EU 환경기준인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을 적용해 시방서에 프탈레이트 검사항목을 추가하고 환경호르몬 항목을 포함한 준공검사를 조건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검사가 진행 중인 19개소 역시 검사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부적합 시설의 경우 즉시 사용중지와 접근 차단 조치를 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철거해 새로운 시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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