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남양주의 카페 '봉주르'가 40년 만에 강제 폐쇄된다.
1967년 문을 연 '봉주르'는 명소로 소문이 나며 수백억 원의 연 매출을 올려 왔으나 사실상 시설 대부분이 불법으로 확장된 것으로 밝혀져 시 당국이 최근 폐쇄 조치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봉주르'가 어겨 온 불법 개발·확장, 토지형질변경 등 37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해 수십 차례 시정 명령을 내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시 당국은 '봉주르'에 대한 영업허가를 취소한 데 이어 자진 폐쇄하지 않을 경우 오는 9일 강제 철거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주르'의 불법 건축 행위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도 자세히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강변을 따라 팔당댐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100여 개의 카페와 식당이 모여 있는 마을이 있다. 그린벨트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영업을 할 수 없는 곳인데 '봉주르'를 비롯 20여 곳은 70년대 허가를 받아 여태껏 영업을 해왔다"고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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