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직업 준비, 취업, 직장생활, 이전직, 은퇴 등 직업생활 전반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과 태도를 조사내용이다.
24가지 직업의 사회적 지위(권력, 돈, 명예를 종합적으로 판단)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교장과 교사와 같은 전통적인 교육직에 대해서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높은 평가점수를 부여하고 있는 반면,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펀드매니저와 같은 신종 직업에 대해서는 30대 이하의 연령층이 많은점수를 주었다.
선호하는 고용형태를 살펴보면 프리랜서는 10대에게서 가장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정규직은 20대에게서 가장 높으며, 임시 계약직은 10대와 60대에게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개인사업은 6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2030세대는 전문가의 길을 5060세대는 관리자의 길 선호했다.
현재 수행하고 있는 일이 본인의 적성과 일치하는지 여부에 대하여 긍정적인 응답이 70.2%이었으며, 부정적인 응답은 29.8%이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들의 부정적인 응답(30.7%)이 남성(29.1%)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의 57%, 60세까지는 일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은퇴후에는 레저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취미생활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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