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재창) 행정보사위원회와 재무건설위원회가 강남구청을 상대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청 일부부서의 불성실한 수감자세를 지적했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과 잘못된 행정의 적발 및 시정을 요구해 행정의 효율성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청은 의원들의 요구 자료에 대한 무성의한 자료작성 및 누락 등으로 인해 감사자료가 부실하게 준비됐고 일부 부서장의 업무파악이 미흡과 자료부족 등의 불성실한 수감자세는 올해에도 지적사항으로 나타났다.
행정보사위원회 이상묵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4대 강남구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감사 시작 전에 생산적인 감사를 주문했지만 무성의한 자료제출과 부실한 감사자료 준비와 일부 부서장의 업무파악 부족과 준비부족은 불성실한 수감자세”라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해마다 지적되고 있는 예비비 남용과 예산의 과대한 불용 및 예산집행의 문제점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며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되어 일관성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부터 사업종료까지 철저히 기해야 한다” 덧붙였다.
이 밖에도 행정보사위원회에서는 ▲민간위탁ㆍ아웃소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구의원들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 처리 미흡 ▲문화교실 운영주체 및 수강료의 일원화 ▲복지사업 발굴 및 어려운 이웃돕기 활성화 ▲지역별 특화거리 조성, 벤처ㆍ중소기업 육성, 공공근로사업의 확충 등의 지적 및 시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작년에 지적된 비인기종목 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배드민턴 선수단에 대한 활성화 대책과 가로 및 뒷골목 청소 등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재무건설위원회 서영원 위원장은 “종합부동산세, 세목교환 등을 고려해 세입분야에 있어서 세외수입 확보와 더불어 체납세 징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입확충에 한층 노력하고 세목교환 문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긴밀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출분야에 있어 탄력세율 적용으로 인한 세입감소를 예상해 경상적 경비를 과감히 줄이고 각종 행사성 경비와 사업경비를 적극 절감하는 등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위원장은 “집행부의 정책수립은 많은 부분 주민들의 재산 및 권리행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그동안 상당부분 의회와 정보를 공유하기엔 다소 미흡했다”며 “재건축, 도시계획 수립, 주차장확보 등과 같이 주민과 밀접한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해당동 구의원은 물론 본 위원회와 충분히 협의해 업무를 추진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강남구의회는 오는 6일부터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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