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합도시 실현위해 단식중인 "정진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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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합도시 실현위해 단식중인 "정진석"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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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2일째..국회의원직 사퇴도 각오

^^^▲ 단식중인 정진석의원
ⓒ 뉴스타운 남일우^^^
충남 공주.연기의 무소속 정진석 국회의원은 11월15일 "단식에 돌입하면서" 라는 성명을 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행정복합도시 예정지인 공주.연기의 절박하고 간절한 상황을 대변하는 남은 수단은 단식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그동안 헌법재판소의 합헌판결을 위해 기도하는 심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왔으며 헌재에 합헌의견서를 제출했고, 행정자치부 등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합헌의견서를 제출토록 하였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복합도시가 꼭 실현되어야 함을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또 호소하였다.

지역의 집회에 참석해 애끓는 여론을 수렴하면서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녔다.

이제 남은 일은 정 의원 자신을 모두 던지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 해 10월21일, 신행정 수도건설 특별법에 대해 헌재는 위헌판결을 내렸고 지역 균형발전을 염원하던 많은 국민들은 좌절감과 비통함에 몸을 떨었지만 결국 헌재의 결정을 수용하였다.

이후 여,야의원들은 헌법재판소에서 지적한 위헌요소를 배제한 새로운 법안을 만들어 수차례의 공청회 등을 거쳐 만장일치에 가까운 합의로 통과시킨 바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은 새로운 특별법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게 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이 1년만에 또다시 헌재의 도마 위에 오른 지금, 연기.공주 주민은 물론 충청도민 전체가 들끓고 있다.

연일 삭발과 단식으로 피눈물 범벅이 된 호소와 절규가 충청권 밖에서는 잘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위헌과 합헌 사이에서 애간장이 녹는 충청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참으로 처절한 것이다.

충청인들은 그저 정부의 국책사업에 순응하고 순종한 일 밖에 없다.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만일 이 신성한 민의의 전당에서 국민의 대표들이 모여 만장일치에 가까운 합의로 통과시킨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 또 다시 헌법재판소에 의해 무력화 된다면 이 땅의 대의민주주의는 심대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그러면 국회의원이 다 무슨 소용이겠는가? 국민의 의사를 지키지 못하는 국회의원이 무슨 국회의원인가?

만일 그런 상황이 초래된다면 정 의원 그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고 미련 없이 의사당을 떠날 각오라고 말했다.

^^^▲ 단식중에 신국환의원과
ⓒ 뉴스타운 남일우^^^

하지만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갈망하며 부디 합헌 판결이 내려져 우리 충청도민의 목숨과도 같은 국책사업이 중단 없이 진행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찮은 힘이지만 혼신을 다해 합헌판결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오늘부터 단식에 들어간다.

"좋은 방법이 아니다, 바람직하지 않다. 환영할 만한 행동이 아니다."라고 말들도 하지만 그것은 정 의원 자신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정 의원의 심정은 그런 것을 가리고 말 때가 아니며 어떤 경우에도 정 의원이 대변해야 할 민의를 저버릴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의 오늘 행동은 공주.연기와 충청의 자존심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지역 균형발전을 지키기 위함 뿐 아니라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사명과 도리를 다 하기 위함이며 죽기를 각오한 정 의원의 단식은 다함께 잘사는 길을 찾고자 함이며 반목과 대결이 아닌 통합과 상생의 지혜를 모으기 위함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충남 연기.공주의 행정복합도시 위헌 판결이 내려 졌을 경우에는 심각한 파장이 예상된다. 죽음으로 판결에 항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고 결정했던 행정복합도시 건설이 무산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충청도의 민심은 정부와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24일 헌재의 판결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지역 여론은 대법관 9명중 반대 2명 기권 4명 찬성 3명으로 행정복합도시 합헌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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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 2005-11-15 17:38:55
정진석 의원님 너무너무 애쓰십니다.
정의원님 노고에 격려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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