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납부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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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납부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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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제주도내 대학들의 등록금 납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학 등에 따르면 계속된 감귤가격 하락 등에 따른 감귤대란이 이어지면서 제주경제 침체로 인해 가정에서 대학 등록금 마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등록금 납부를 마감한 결과 학생.대학원생 등 총 9천354명중 6천462명이 등록, 69.1%의 저조한 등록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탐라대는 재학생 990명의 가운데 790명이 등록해 79.7%의 등록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추가등록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또 제주도내 3개 전문대의 재학생 등록금 납부율도 최저 60% - 80%를 기록하는 등 대학 재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학 등록금 납부율이 저조한 것과 관련하여 대학 관계자들은 예전에는 '대학나무'라 불리울 정도로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감귤 농사가 최근 4년간 계속이어온 감귤가격 하락 및 사상 초유의 '감귤대란'으로 이어지면서 목돈 마련하기가 어려운 가정들이 증가했다는 요인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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