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소라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실화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그린 작가 김양수는 "아이디어의 원천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카페와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고 '동변'(동네변호사)을 자처하는 이미연 변호사"라고 밝혔다.
그가 소개한 이미연 변호사는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네변호사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검찰에서 실무 수습을 하면서는 딱딱한 조직문화에 좌절감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법조계에 있는 내가 이 정도면 보통 사람들에게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은 얼마나 높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계속해서 "그래서 법원 앞에는 변호사 사무실을 열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동네변호사 이미연 법률사무소의 첫 의뢰인에 대해 "동네의 한 할머니가 전 재산과 마찬가지인 집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즉시 집주인에게 전화하니 1년이 넘도록 주지 않던 돈을 바로 돌려주더라"고 회상했다.
또 "이때 처음으로 변호사로서의 소임을 해냈다는 보람을 느꼈다"며 "이런 것이야 말로 '서민을 위한 지역 밀착형 동네 변호사'가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동네변호사 이미연의 감동적인 실화는 김양수 작가의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각색됐고, 이제는 동명의 드라마로까지 제작돼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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