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브리 라슨, 美배우조합상..오스카 수상전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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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브리 라슨, 美배우조합상..오스카 수상전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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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배우 이드리스 엘바, 영화 남우조연상-TV 남우주연상 2관왕 '파란'

▲ 제 22회 美배우조합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오른쪽)와 브리 라슨(왼쪽)/ sagaftra.org ⓒ뉴스타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리 라슨이 골든글로브에 이어 거의 모든 상을 휩쓸다시피 하며 이달 말 개최될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하 오스카)에서 생애 첫 남녀주연상 수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개최된 제22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영화 <레버넌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룸>의 브리 라슨은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날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스티브 잡스> 마이클 패스벤더,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 <트럼보> 브라이언 크랜스톤 그리고 <블랙매스>의 조니 뎁을 제치고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번 영화로 지난해 보스턴과 워싱턴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올해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어워즈 남우주연상 그리고 배우조합상까지 차지하면서 오스카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지난해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이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 등 유력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오스카를 석권한 바 있어 세 차례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고배를 마셨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올해 생애 첫 수상 전망이 밝아졌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룸>의 브리 라슨이 차지했다. 브리 라슨도 <캐롤>의 케이트 블란쳇, <우먼 인 골드>의 헬렌 미렌, <브루클린>의 시얼샤 로넌, <아이 스마일 백>의 사라 실버맨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리 라슨은 지난해 연말 전미비평가협상, 시카고비평가협회상에 이어 올해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등 대부분의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어 지난해 뉴욕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루클린>의 시얼샤 로넌만 제친다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올해 오스카 동반 수상이 전망된다. 

남우조연상은 당초 예상을 뒤엎고 흑인배우인 영화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의 이드리스 엘바가 TV미니시리즈 부문 <루터>로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여우조연상은 영화 <대니쉬 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돌아갔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지난해 영화 <엑스 마키나>로 LA비평가협회상과 시카고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초 개최된 크리틱스초이스 어워드에서 영화 <대니쉬 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생애 첫 오스카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작품 부문에서 캐스팅상에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차지함으로써 미국제작자조합상 작품상을 수상한 <빅쇼트>와 함께 올해 오스카 작품상을 두고 2파전 양상을 예견케 했고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도 스턴트상을 차지함으로써 지난해 오스카 기술부문 4관왕을 석권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이어 기술부문에서 강세가 전망됐다.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하우스 오브 카드>의 케빈 스페이시, 여우주연상은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의 비올라 데이비스에게 돌아가면서 올해 마국배우조합상에서는 백인 후보자 일색의 오스카를 냉소하듯 흑인 배우들의 수상 강세가 눈길을 모았다. 

미국 배우조합상은 영화와 TV에서 활동하는 배우 11만 6,741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어 당해년도 오스카 연기부문의 수상을 전망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22회 미국 배우조합상 주요 수상자(작) 명단

영화부문

캐스팅상 - 스포트라이트
남우주연상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레버넌트)
여우주연상 - 브리 라슨(룸)
남우조연상 - 이드리스 엘바(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
여우조연상 - 알리시아 비칸데르(대니쉬 걸) 
스턴트상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TV드라마 부문

드라마 남우주연상 - 케빈 스페이시(하우스 오브 카드)
드라마 여우주연상 - 비올라 데이비스(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 - 이드리스 엘바(루터)
미니시리즈 여우주연상 - 퀸 라피타(베시)
코미디 남우주연상 - 제프리 탬버(트랜스패런트) 
코미디 여우주연상 - 우조 압두바(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미니시리즈 앙상블상 - 다운튼 에비
코미디 앙상블상 -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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