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회장 "다른 임원들 성실히 답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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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회장 "다른 임원들 성실히 답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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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삼성 국감 20일만 버티면 된다는 인식 팽배'

^^^▲ 이건희 회장
ⓒ 뉴스타운^^^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출석을 거부하며, 사유서를 통해 "폐암 정밀검사를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이며, 질의 사항에 대해서는 증인으로 채택된 다른 임원들이 성실히 답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결국, 법사위 국감증언에도 불출석 할 것이 사실화됐다.

이처럼 핵심증인들의 국감 불출석 사태가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것은 국감이 1년 중 20일간 실시돼 이 기간만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불출석시 제재수위도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정치권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피감기관의 불성실 자료제출과 증인.참고인의 불출석 및 위증에 대한 제재수위를 높이는 등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바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羅卿瑗)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도 "국회 관련법을 개정해 국감 증인으로 불출석할 경우 자동적으로 청문회 개최로 이어지도록 하거나 증인고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처벌이 이뤄지도록 제재조항을 강화, '국감만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 일침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을 제외한 삼성 측 주요 증인 윤종용 삼성 부회장, 최도석 삼성전자 사장,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이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됐다.

국감에서는 에버랜드 CB 발행 유죄 판결에 이어 삼성 특혜 논란을 야기한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채권단과 삼성 간 소송사태로 번진 삼성차 손실보전, ‘X파일’에서 언급된 삼성 떡값, 이건희 회장 증인 불출석 문제 등이 줄줄이 도마에 올라 추궁당할 예정이다.

여기다 금산법과 관련, “삼성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노무현 대통령 발언까지 더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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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5-10-06 00:06:26
이건희 와 않잡아 ㅡ오나....


이건수 2005-10-06 03:11:13
배나무 밑에서 갓끈매지 말라고 했잖아. 하필이면 이때 미국가니 그러니 의심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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