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여의도대학에 입학시켜 달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제는 여의도대학에 입학시켜 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수에 도전한 새누리당 이영규(55, 대전 서갑)예비후보

▲ 지난 21일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온몸을 싸메고 도마동네거리에서 인사하는 이영규 후보 ⓒ뉴스타운

동일한 지역구에서 동일한 후보자에게 4번째나 도전하는 후보가 있어 화제다. 대전 ‘서구 갑’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한 이영규(55, 새누리당)후보다. 그는 스스로를 “4수(4修)생이다”며 “이제는 여의도대학에 입학시켜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영규 후보는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현직 변호사다. 지난 2004년 17대국회의원선거 때부터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했다, 이후 18대, 19대 때도 도전했다. 3번을 내리 박병석 의원에게 패배한 것. 상대적으로 박병석 의원은 16대국회의원선거 때 초선으로 당선된 이래 내리 당선, 4선의원이 돼 20대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까지 지냈다.

이영규 후보는 10여 년 전부터 오로지 한 우물만 팠다. 그래서일까?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대전 ‘서구 갑’새누리당 예비후보자는 이영규 예비후보자 뿐이다. 마치 당에서도 당연히 배려(?)하는 것 같은 ‘폼’새다.

오는 4.13총선에서는 어떨까? 지역유권자들은 이영규 후보의 ‘끈기’와 박병석 4선의원의 ‘노련함’대결로 보고 있다. 거기에 “야당이 둘로 쪼개지는 등의 정치지형의 변화, 기존 정치인에 대한 불신, 내리 3번이나 인정하지 않은 동정여론 등이 표심으로 작용할 것 같다”는 평가다. 이영규 후보는 “절치부심 12년 세월에 반드시 국회에 입성하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