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경비대(대장 손종국)는 지난 12일부터 ‘사랑나눔 37℃’라는 동아리(청사경비대 경찰관 및 의경 30명)를 만들어 찾아가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37℃’ 는 사람의 체온보다 조금 높은 온기와 열정을 모아 따듯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자는 뜻의 동아리로 청사경비대 소속 경찰관과 의경 등 30여명이 합심해 만들었다.
먼저, ‘사랑나눔 37℃’는 지난 12일 세종시에 있는 00보육원을 찾는 일로 첫 걸음을 알렸다.
회원인 경찰관과 의경들은 시설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 안‧밖을 깨끗이 청소하고 참가한 의경들의 특기를 살려 피아노 교실, 축구 교실을 열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첫 인연을 맺은 세종시 00보육원에는 ‘사랑나눔 37℃’가 2주마다 찾아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돌볼 계획이다.
청사경비대 관계자는 “앞으로 동아리에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양로원과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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