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못 다이룬 코리안드림 한국에서 이어간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활약하던 이상일(GBA)과 신영록(로얄안트워프)이 나란히 신생팀인 대구 FC에 입단한다.
대구 FC 구단은 27일 "이상일과 신영록을 벨기에 구단으로부터 이적시키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두 선수는 제주 팀 훈련에 동참하고있다"고 밝혔다.
또, "이상일의 경우에는 이적료만 지불하면 영입작업이 끝나지만 신영록의 경우에는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안트워프구단과 이적료에 관한 조율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중앙대를 자퇴하고 벨기에 프로축구 베베른팀에 입단해 19경기에 1골을 기록하는등 '코리안드림'의 원조격으로 불리던 이상일은 이후 제르미날 베르쇼트 안트워프로 팀을 옮겼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데다 부상까지 겹쳐 사실상 팀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 상태였다.
계약기간도 2004년까지로 많이 남아있지만 적당한 이적료를 지불하고 국내로 복귀하게된 상황. 지난주부터 제주 전훈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현 올림픽대표팀 상비군으로도 활약중인 신영록은 설기현의 성공에 힘입어 호남대 1학년이던 2000년 당시 앤트워프 2군에 입단한 뒤 1군 주전자리까지 꿰차는 등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며 밀려나는등 부진이 계속됐다.
장기 계약탓에 국내로 복귀할시 구단과의 이적료 조정 과정이 남아있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선수는 마감시일까지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해 규정상 당장 시작되는 3월에는 정규리그에 참여할 수 없으며 빠르면 4월부터 출장이 예상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