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미성년자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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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미성년자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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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3보] 미성년자 음주, 혼숙, 폭력 등 난무

낭만의 바다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이 오래전부터 피서기간이 되면 알게 모르게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는 사례가 급증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공부와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피서지를 찾게 되는데, 대천해수욕장 또한 그들에게는 예외일 수 없다.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텐트 및 민박집을 이용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여비가 모자라 밤새도록 해변을 돌아다니며 아침을 맞기도 한다.

이렇게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학생들은 들뜬 마음에 해수욕장을 방황하다가 이성을 보면 즉석에서 헌팅을 하여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놀다가 혼숙까지 일삼는 등의 행태를 보이기도 하는데 관계기관에서는 이들에 대한 특별한 단속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얼마 전 보령시는 한시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 및 혼숙 등에 대한 단속을 벌였지만 그 기간이 워낙 짧고, 인력 또한 부족해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천해수욕장내에서 수많은 인파들의 안전을 책임져줄 경찰들의 인력 또한 부족한 상태이여서 안심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은 판매자 및 대여자들의 도덕성불감증에 의하여 일어날 것으로 보여 지고 있어 여름철 자녀들만의 피서에 학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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