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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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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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 사고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8월말까지 구명조끼 무료대여

▲ 청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사고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8월말까지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뉴스타운

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사고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8월말까지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전남 고흥군의 한 해변에서 한모(23)씨가 물에 빠져 현재까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앞선 25일에는 구례군 섬진강 인근 계곡에서 정모(27)씨가 동료들과 물놀이 도중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원이 발견했다.

이 때문에 소방서에서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를 무료대여 하는 한편, 안전수칙 당부하고 나섰다.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선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하여 몸에 열을 내고, ▲구명조끼나, 튜브 등의 안전장비를 챙기고, ▲30분 정도 놀았다면 10분의 휴식을 취하고, ▲물에서 나왔을 때에는 재빨리 물기를 닦아내 체온을 유지하면 된다.

한편, 무료대여소는 구명조끼 150개를 비치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까치내 일원에서 대여한다. 대여 방법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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