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이 해외여행 후 남은 외국화폐 모으기를 통해 세계 각 나라의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데 나섰다.
군은 1994년 유니세프와 아시아나항공이 여행객들이 쓰고 남은 동전이나 지폐를 모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처음 시작한 동전 모금에 동참해 공직자들은 물론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환전이 잘 안 되는 외국화폐, 특히 동전이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내 민원봉사실과 읍·면사무소에 외국화폐모금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군청 민원봉사실을 찾은 민원인 윤모(남, 37)씨는 “여행하고 남은 동전을 처리하기가 애매했는데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쓰게 돼 기분 좋다”며 “주위에도 알려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모금액은 연말 쯤 유니세프에 기탁해 좋은 일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함께하는 작은 정성으로 세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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