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조선, 세계 최초 메탄올 선박용 엔진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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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조선, 세계 최초 메탄올 선박용 엔진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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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항산화물 약 90이상 감소 효과

▲ 미쓰이조선은 이날 중유를 연로로 하는 기존의 엔진에 비해 메탄올 연료 엔진은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약 30%, 유황산화물은 약 90%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엔진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타운

일본의 미쓰이조선(三井造船)은 17일 연료로 중유 대신 메탄올을 사용하는 대형 선박용 엔진(ME-LGI)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언론 등에 공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미쓰이조선은 이날 중유를 연로로 하는 기존의 엔진에 비해 메탄올 연료 엔진은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약 30%, 유황산화물은 약 90%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엔진이라고 설명했다. 이 메탄올 연료 엔진의 개발 목적은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새로 개발된 메탄올 엔진은 길이 7.5m, 높이 9m, 무게는 약 257톤으로 메탄올뿐만 아니라 중유로도 가동이 되며, 이미 3대의 주문까지 받았다.

특히 북미, 유럽연안을 중심으로 환경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어, 천연가스나 메탄올 등은 환경 부담이 적은 연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라이벌인 한국 업체들도 현재 메탄올 엔진을 개발 중에 있어 앞으로 이 분야에서 치열한 한일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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