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는 이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knowhow.or.kr) '무현생각'이란 코너에 자신의 팬클럽인 노사모 회원들 앞으로 띄운 글에서 '그동안 지방선거, 8.8 재보선 등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당내 문제로 인해 분열하는 모습에 가담할 수가 없어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후보는 노사모 회원들이 '국민후보 지키기'란 구호를 앞세워 당사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응원 활동에 나서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여러분이 제뜻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일부러 이해하지 않으려는 것같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하는 일을 마치 제가 뒤에서 조종이나 하는 듯이 생각하거나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여러분의 순수한 뜻과 달리 제 처지가 곤란해질 수도 있을 것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힘은 크고 강한 행동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도덕적 설득력과 폭넓은 공감대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국민경선후보로서 지위도 잘 지켜내고 12월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노 후보는 이어 '당내 문제는 제게 맡기고 다가올 더 큰 승부(12월 대선)를 준비하는 여유를 가져달라'며 '저,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맺었다.
khg@yna.co.kr (끝)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