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부자농촌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희망자 수요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창업보육센터 초기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전 입주자 수요와 입주예정자 별 경영규모, 업태 등 사업현황을 파악하고자 희망자를 신청 받아 사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청양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제품화 하고자 하는 관내 주소를 둔 창업자, 가공업체, 생산자 단체 및 기 창업자 등으로 정해진 서식의 사업요약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제출하면 된다.
입주 가능 업체는 10개소로 접수 완료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입주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업체에 대해서는 가공품 브랜드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 브랜드 안정화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지원한다.
창업보육센터는 부자농촌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인프라 중에서도 가장 핵심시설로 창업농가가 유통전문판매를 수행하기 위한 사무실, 생산시설, 부대시설 등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해 초기 투자부담을 크게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구기자 가공센터, 제품개발연구소, 창업전문교육 등 부자농촌지원센터의 각 시설은 창업의 벽을 낮추고, 초보 창업자의 소양을 준전문가 수준으로 성장시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이 전략적·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창업보육센터, 구기자 가공센터, 제품개발연구소 등을 통합 운영하기 위해 운곡 2농공단지에 설치한 부자농촌지원센터는 앞으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와 창업지원 등을 통한 부자농촌 만들기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