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실질적인 '주민참여 예산제' 시행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위원을 기존 1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시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로 주민참여 예산위원은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제출 ▲중장기 투자방향 및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제안사업 심의·조종·우선순위 결정 등을 하게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시민위원은 60명이다. 나머지는 문화체육관광과 보건복지 등 5개 부서의 당연직 공무원 10명과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등이 추천하는 30명으로 구성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2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daegu.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직접방문, 우편·팩스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시민위원은 예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입예산, 예산편성, 결산 등 1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각 분과 위원회별로 20여명의 위원이 배정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전국 민관협치의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 예산위원회가 구성 되는 대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킬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분과위원회별로 사업 타당성 및 적격성 등을 심사한 뒤 전체회의에 올릴 사업을 선정, 전체 위원회에서는 사업 우선순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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