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 다문화가족 행복꽃동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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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곡면, 다문화가족 행복꽃동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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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방치된 땅 활용, 아름다운 경관 조성 및 다문화가족 소속감 높이는 1석 2조 시책 추진으로 화제

▲ 사곡면 다문화가족이 꽃동산을 조성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스타운

공주시 사곡면이 관내 버려진 땅을 활용, 다문화가족을 위한 꽃동산을 조성해 화제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사곡면은 지난 16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행복꽃동산 조성행사'를 가졌다는 것.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행복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마곡사 관광단지 내 수년째 방치돼 잡초가 무성한 땅을 정비, 한반도 모형의 대형화단을 조성하고 이곳에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 국기를 꼽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가족, 이웃들과 함께 화단을 만들고 함께 식사를 하며 정서적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에서 시집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결혼이민자는 "공원 안에 베트남 국기가 펄럭이고 있으니 고향 생각이 나면서도 한편으로 뿌듯하다"며, "고향생각이 날 때마다 이곳을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방치된 땅을 활용,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1석 2조의 행사였다는 평이다.

김학혁 사곡면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잘 치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고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다문화가족이 버려진 땅에 조성한 행복꽃동산 ⓒ뉴스타운
▲ 사곡면 다문화가족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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