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이자 카레이서로 활약하는 김진표(엑스타 레이싱)는 1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년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개막전 결선에서 다른 차량과 크게 부딪히며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2008년 슈퍼6000클래스가 열리기 시작한 이후 첫 대형 사고다.
사고가 난 코너는 서킷에서 가장 긴 1.2㎞ 의 직선 코스가 끝나는 지점이었다. 배기량 6200㏄의 스톡카는 최고 시속이 300㎞ 가까이 올라가기 때문에 코너 진입 시 빠르게 감속해야 하는데, 김진표는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서 가던 황진우(CJ레이싱)의 차량과 충돌하며 공중에 뜬 뒤 땅에 떨어지며 4~5차례나 굴렀다. 차량은 코스에서100여m 떨어진 펜스에 부딪히고 나서야 멈췄다. 차체 대부분이 부서지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차량 내부가 견고한 파이프 프레임으로 돼 있어 김진표는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바로 서킷에 돌아왔다. 다행히 부상상태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쓸어내리게 하였다.
큰 사고 후에도 김진표는 다음 경기에 바로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다음 경기의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계속되는 2015 슈퍼레이스 2라운드 경기는 무대를 중국으로 옮겨 5월 17일 광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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